치어봉(Cheerleading Pom-Pom 또는 Cheer Pom)은 주로 응원단 및 치어리더들이 사용하는 소품으로, 컬러풀한 pet 소재로 만들어진 매우 가벼운 응원 소품입니다.
긴 꼬리 모양의 치어봉을 손에 들고 춤을 추거나 흔들면서 응원하면 관중들을 더욱 열광시켜고 경기 분위기를 화려하게 만들어 줍니다.
화려한 모양 덕분에 치어봉은 응원 활동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하는 퍼포먼스, 이벤트나 오감놀이 활동에도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치어봉은 반짝반짝 강렬한 색깔과 화려한 모습에 아이들의 시선을 금방 사로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접하는 친구들은 낯설어 만지길 꺼려하기 때문에 탐색 시간을 길게 가져주면 좋습니다.
흔들흔들 반짝반짝, 예쁜 나는 누구일까?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앞에서 치어봉을 흔들어 보여 주세요.
바구니 안에 다양한 색깔의 치어봉을 담아 함께 만져보며 감각놀이를 즐겨 봅니다.
다양한 색감도 이야기 해주며, 바스락바스락 소리도 들려주고 까슬까슬한 느낌도 공유해 보세요
머리에 올려보면 컬러풀한 가발로 변신, 귀에 대어보면 예쁜 귀걸이로도 변신, 책장에 먼지도 털어 내보고 여러가지 다양한 변신놀이도 해 보면서 충분히 탐색을 해 본 후 던지고 날리며 치어봉 재료의 특성도 알아볼까요?
이번엔 한 묶음으로 묶여있던 치어봉의 손잡이 부분을 가위로 잘라줍니다.
색깔별로 모두 잘라내 주면 묶음이 풀리면서 알록달록 반짝이는 치어봉실들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부피가 커진 치어봉실도 만져보고 하늘위로 던지거나 날리면서 반짝반짝 예쁘게 떨어지는 모습도 관찰하고 치어봉의 가벼운 특성도 체험하게 해 주세요
치어봉의 가벼운 특성을 이용하여 아름다운 오로라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오로라 놀이는 바람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때 필요한 준비물은 큰 부채가 필요합니다.
아이에게 큰 부채로 부채질을 해 주며
"슈웅~ 바람 아저씨가 왔다"
"우와 시원한 바람아저씨 슈웅~"
부채를 얼굴에 부쳐주며 시원한 바람을 느끼게 해 줍니다.
아이도 부채질 연습을 해보고 치어봉실에도 부채를 부쳐 봅니다.
치어봉실이 슈웅 하고 날아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바람아저씨와 치어봉실이 만나면 아름다운 오로라를 만들수 있어요
가족이 둥글게 부채를 들고 앉아 주세요
가운데에 치어봉실을 가득 모아 줍니다.
치어봉실을 향해 부채질 준비!!
치어봉실이 하늘로 올라갈수 있도록 부채질을 마구마구 해줍니다.
치어봉실이 하늘도 회오리 치며 올라가면 "그대로 멈춰라!" 하고 부채질을 동시에 멈춰 주세요
하늘에서 반짝반짝 예쁜 오로라가 천천히 떨어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놀이를 할때는 온가족이 함께 바람을 불어넣어 줘야 합니다.
인원이 많으면 많을 수록 화려하고 재미있습니다.
이런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주머니와 창의주머니가 커질 수 있으니 집에서 게임처럼 진행해서 놀이해 보거나 유치원에서 여러명의 친구들과 함께 해 보시길 꼭 추천드립니다.